그러면, 왜 사람은 결혼을 할까? 외로워서?, 세상사는게 힘이 들어서 혼자서는 세상살아내기가 벅차니깐, 어쨌거나 둘이 힘을 합쳐서 살아내라고? 자식을 보기위해서?
현재 지구에 살아남은 생물들을 살펴봄으로써, 지구 생물 구성원중인 하나인 인간의 결혼의 의미를 찾아 보고자 한다.
인간을 제외하고, 모든 양성 생물의 경우는 후손을 보기위해서 상대방의 유전자가 꼭 필요하다. 다음 세대로 유전자를 전달하는 목적에 필수적인 교배및 유전자 교환이 필요한 것이다.
여기에 사랑과 의미를 덧붙여서 결혼과 가정에 의미를 두는 것은 아닐까? 아니면 이 지구상에 왜 유독 인간만이 결혼에 대한 부가적인 의미를 찾아보려고 노력하는 것일까?
아마도, 인류가 두뇌 능력을 개발함으로써 생겨난 부작용이 아닐까?
[출처] 인류의 진화 - 오스트랄로피테쿠스|작성자 플라잉
440만년전, 인류의 공동조상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나멘시스 (Australopithecus Anamensis)'으로 부터 300만년전 (즉 140만년의 진화의 세월을 거쳐) '오스트랄로피테쿠스 가르히 (Australopithecus Garhi)는 석기를 사용할 정도의 손이 발달하고 지능이 발달한 종으로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