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G A 뉴욕 내러티브 99-09

임 상아 지음
2010년 4월 23일 ~ 2010년 4월 24일

중고 책으로 산 책이다. 자동차 정비소에 갔을 때, 정비가 마치기를 기다리면서 다 읽은 책이다.

그냥 한 한국 여인의 뉴욕에서 살아가는 일상의 이야기이다.
한국에 대한 향수나, 한국과 미국에 다른 점에 대해서는 공감이 간다.

이방인으로서 느끼는 미국 (여행자가 아닌 거주민으로서 느끼는 미국).... 다를 수 밖에 없다.

예전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1945년 해방과 6.25 전쟁이후의 구세주와 같이 느꼈졌던 미국과 이제는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버거운 미국 사이에는 많은 다른 점이 있고....

올바르다고 교육 받았던 (냉전 시대에) 가치나 대상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이랄까?
많이 다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아닌데....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쓰다보니, 이렇게 적었다.....

깊이가 얕고, 즉흥적이며, 사유가 짧은, 그것이 효율/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그렇다...내가 느끼는 미국은....
Posted by Yellow 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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