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 25. 09:03 책
무엇을 읽고 어떻게 쓸 것인가
휴머니스트 엮음
2010년 4월 ~ 2010년 4월 24일
다섯 분의 '무엇을 읽고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한 본인들의 생각을 정리한 비매품인 책이다.
'휴머니스트의 '읽는다 시리즈' 완간 기념 특별 기획' 책이라 한다.
저자중의 한 분은 서강대 출신인 것으로 보인다. 대학 1년때, 교양 국어의 숙제격인 '독후감'에 대한 일화가 나온다. 책 자체가 논술을 대비한 수험생들의 수험서처럼 보이지만, 주자의 말씀처럼 '모름지기 마음을 비우고, 그 의도를 깊이 탐구해야한다.' 책을 읽는 것으로, 텍스트자체로 이해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되새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자유로운 상상으로 서로 연관이 없는 분야를 넘나들 수 있는 독서 배양분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배양분, 거름이 쌓인 상태에서 기르려고 하는 생명체를 주의깊게 세심하게 돌보는 것처럼, 책을 읽는 사람 사람마다의 책을 읽으면서 본인의 생각을 다듬고 또 다듬어야 진정으로 책을 읽고 느낀 것으로 생각된다.
논쟁의 여지가 되겠지만, 책 말미에 2분의 학자의 대담에서 나온 '종교는 죽음이라는 현상에 대한 인간의 인정 방식 또는 이해 방법'이라는 것이 흥미로왔다.
재.미.있.었.다
휴머니스트 엮음
2010년 4월 ~ 2010년 4월 24일
다섯 분의 '무엇을 읽고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한 본인들의 생각을 정리한 비매품인 책이다.
'휴머니스트의 '읽는다 시리즈' 완간 기념 특별 기획' 책이라 한다.
저자중의 한 분은 서강대 출신인 것으로 보인다. 대학 1년때, 교양 국어의 숙제격인 '독후감'에 대한 일화가 나온다. 책 자체가 논술을 대비한 수험생들의 수험서처럼 보이지만, 주자의 말씀처럼 '모름지기 마음을 비우고, 그 의도를 깊이 탐구해야한다.' 책을 읽는 것으로, 텍스트자체로 이해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되새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자유로운 상상으로 서로 연관이 없는 분야를 넘나들 수 있는 독서 배양분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배양분, 거름이 쌓인 상태에서 기르려고 하는 생명체를 주의깊게 세심하게 돌보는 것처럼, 책을 읽는 사람 사람마다의 책을 읽으면서 본인의 생각을 다듬고 또 다듬어야 진정으로 책을 읽고 느낀 것으로 생각된다.
논쟁의 여지가 되겠지만, 책 말미에 2분의 학자의 대담에서 나온 '종교는 죽음이라는 현상에 대한 인간의 인정 방식 또는 이해 방법'이라는 것이 흥미로왔다.
재.미.있.었.다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도밖으로 행군하라 (0) | 2010.05.08 |
---|---|
그 남자네 집 (0) | 2010.04.30 |
SANG A 뉴욕 내러티브 99-09 (0) | 2010.04.25 |
여행할 권리 (0) | 2010.04.14 |
오기사, 여행을 스케치하다 - 비행기와 커피와 사랑에 관한 기억 (0) | 2010.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