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27. 11:18 일상 생활
아마존 - AmazonBasics
AmazonBasics
아마존 (Amazon.com), 한때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상점... 처음에는 온라인 서점으로 시작해서 이제는 음악, 영화등 멀티미디어와 Kindle를 기점으로 Amazon Fire phone등으로 사업세를 확장해나가는 제프베조스의 야심찬 기업....
제프 베조스가 누군가?
인터넷이 태동하던 시기에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사실 잘 다녔는지는 모르겠다.), 사업에 뛰어들어서 지금까지 새롭고, 새롭게 기업을 이끌어 나가는 인물이다. 지금은 우주 여행에도 손을 대고 있다.
뭐...기업 운영이니, 혁신이니 이런 이야기를 하려고 그러는 것은 아니다.
키보드가 마땅치 않아서 새로운 키보드를 구하려고, 싸고 품질이 좋을 만한 제품을 찾던중 AmazonBasics라는 브랜드를 보았다.
아! 아마존에서 키보드도 만드나? 그랬다. 물론 OEM이지만 아마존의 AmazonBasics라는 브랜드로 키보드, 마우스, USB cable등 PC나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소소한 주변 연결 장치등을 팔고 있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2009년에 브랜드를 런칭하였다고 하니, 벌써 6년차가 되는 브랜드다. 그런데 그동안 그렇게 괄목할정도의 성공은 없었나보다. 이제서야 처음 알게되었으니, 아무튼 가격이 저렴하고 인터넷에 올라온 제품을 보니, 그럴듯하여 주문을 하였다.
이렇게 배달이 왔다. 뉴스에 나오듯이 지난주와 이번주에 걸쳐서 북미에 엄청난 한파가 몰아쳐서 '프라임'에도 불구하고 이틀 배송 약속을 어기고, 배송 예정일 다음날에 배달이 왔다.
제품 생산은 세계의 공장, 중국에서 생산되었다. 안을 열어보니, 사진과 같이 배송되어 왔다. 비닐을 벗겨보니, 키보드 전면에 투명 스티커가 붙어있어서 먼지등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되어 있었다.
이건 키보드의 뒷면... 평범한 키보드이다. USB 케이블 연결 키보드.... 전면부 투명 스티커를 제거해 보니 방향키위에 AmaaonBasics라는 브랜드가 보여요.
가격은 $10.49 ($11.89에서 할인해서...) 이고요, 키보드의 키들은 말랑말랑한 고무를 예상했는데, 그냥 광택이 나는 플라스틱이었어요.
컴퓨터의 연결해서 사용중인데, So far so good입니다. 저렴한 키보드를 원하시는 분들은 AmazonBasics 제품도 괜찮을 듯 합니다.
며칠 사용해보고, 사용감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키를 누룰때에는 생각했던 것보다 깊숙히 눌러야 되요... 쑥 들어가는 느낌이랄까?Laptop 키보드에 익숙해있어서, 살짝 살짝 터치하듯이 키보드를 입력하면 키가 제대로 안눌려져요... 아직 익숙해지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오래 사용해도 불편으로 남는지는 조금 더 사용해보고 나중에 다시 업데이트할께요...^^
update: 일주일 넘게 사용하고 있는데, 많이 적응이 되었습니다만, 그래도 아직 깊게 눌러야 key가 눌러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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