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건물은 지진에 무너지지 않을까

마리오 살바도리 지음
송 민경 번역
2010년 3월 7일 2010년 3월 21일

중고 책으로 구한 책이다. 평소에 건축가가 되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해보았다.
그런 차에 나를 다시 일깨워준 책이다.

아마도 나는 건축미학에 대해서 많은 관심이 있지만, 건축 공학에 대해서는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을 다시 한번 제대로 인식하였다.

고등학교 시절에, 기술시간에 제도나 건축과 관련해서 나온 내용에 대해서 시큰둥했던 것을 기억해냈다.
정말 중고 책으로 한번에 구입하지 않았더라면, 내가 읽지도 않았을 책이다....

「보스턴글로브 ·혼북상」,「뉴욕과학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는 이 책은 미국 청소년들에게 좋은 책으로 선정되었다는데, 원서를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번역이 반역인가?)

여튼 현재 나에게 건축가가 되는 생각을 잘 정리할 수 있게 도와준 책이었다.

다른 사람의 흥미, 관심 분야의 transfer로 계획에도 없는 책을 읽었다.

내 인생의 variety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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