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1. 10:04 책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
이은희 지음
2009년 12월 ~ 2009년 12월 31일
저자의 다식함에 놀란 책이다.
그동안 궁금했던 생물학 관련 내용에 대해서 그리스 신화를 잘 발췌하여서 이야기를 match하고 있다.
전체 36가지의 소주제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젊은 과학도의 세상을 보는 철학관이 새롭고 재미있었던 아주 재미있었던 책이다.
아주 즐겁게 읽은 책이다.
전도 유망한 과학도라고 생각된다.
참고로, 이 링크는 저자의 과학 블로그 링크이다.
http://blog.naver.com/harihara95
본문중에 재미있는 구절중 하나:
'지금의 인간 사회는 어쩌면 과도기에 놓여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선진국에서는 더 이상 굶주림 자체가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유전자도 이러한 시대의 변화를 각성하는 것이 아닐른지....
이대로 지방을 축적하는 능력이 뛰어난 개체만을 남겨둔다면 곧 넘쳐나는 지방덩어리에 깔려 죽어버릴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닐까요?'
그리고 저자는 '이기적인 유전자'라는 책도 인용을 하여, 유전자 입장의 의견도 피력한다...
내 삶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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