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나 비외르크 지음
김 석희 옮김
2010년 2월 28일 ~ 2월 28일
14년 전에 선물을 받은 책이다. 당시에 출판사를 다니던 친구가 있었고, 그 친구가 선물해주었던 책으로 기억한다.
그 친구가 왜 이 책을 나에게 선물해주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여튼 고맙게 받았다.
당시, 이 책을 읽었었고,
최근에 빛의 화가-인상파라는 다큐멘터리를 보았다. 사실 그 다큐멘터리도 한국에 있을 때, 관심을 두고 있었던 것으로, 마음 한 구석에 미루어두었던 숙제처럼 언젠가는 봐야되는데, 봐야되는데 하고 있었다.
드디어 4부작 다큐멘터리를 보았고, 이 책의 존재가 떠올라, 다시 읽어보았다.
이 책은 아이들용으로, 내용이 복잡하거나 그렇지 않고, 지은이의 기행을 이야기하고 있다.
빛의 화가들 - Monet, Pissaro, Renoir, Sisley, Degas, Morisot들의 만남과 함께 미술 여행등 꽤 상세하게 인상주의의 태동과 전개를 이야기해준다.
예전 고등학교 미술 교과서(?)에 있던 르노와르의 작품들을 좋아했었다.
역시 대학 도서관의 D서가 근처의 예술 관련 책들에서 인상주의 작품집을 많이 보았던 기억이 난다.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림을 잘 그릴 수 있는 사람들, 그렇게 노력했던 사람들이 부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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