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3. 08:37 책
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
2015년 6월 7일 ~ 2015년 10월 1일 (목)
랄프 웬저 지음 | 박정태 옮김
굿모닝 북스
아! 좋은 책이다. 그동안 막연하게 생각해오던 기업 분석에 대해서 저자의 철학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던 책이다.
피터 린치처럼 에이콘 펀드를 매니지했던 랄프 웬저 역시 그 치열하다던 월 스트리트에서 거의 30년동안 롱런하면서 훌륭한 수익률을 냈던 펀드매니저였다. 사람이 자서전을 쓰게 되면 아무래도 자신의 치부나 실수는 적기가 어려울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겪었던 일들을 여과없이 전해준 점에 대해서 고마운 책이다.
책에 다양하고 많은 좋은 내용이 있지만, 나름대로 요약을 하면
투자의 단계를 3단계로 나눈다면,
1. 투자 대상 기업 선정 단계 (Screening)
2. 1단계에서 선정된 기업에 투자를 할지 안할지 결정하는 단계
3. 1,2 단계에서 선정된 기업에 투자를 결심했다면 투자시 유의해야 되는 점을 점검하는 단계
1단계 (P117) 투자 대상 기업의 선정 기준
- 분석 대상 기업의 사업 내용을 이해할 수 있으며
- 무엇을 만들든 혹은 무엇을 하든 해당 분야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 작지만 강한 기업
2단계 (P311 ~ 312) 투자 기준
- 업계 평균 이상의 성장률을 지속하고 있으며
- 합리적인 주가에 거래되고 있으며
- 장기적인 테마에 의해 성장률이 뒷바침되어야 한다.
3단계 (P285 ~ 286) 투자시 유의해야 하는 사항
- 주가가 쌀 때 매수해야 된다. (주가가 싸지는 때는 약세장일때 이다.)
- 경제가 어렵고, 심각한 경기 침체에 빠져 있다하더라도, 열심히 기업분석을 하면 훌륭한 기업과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
(주식 시장이 횡보한다고 해서 오르는 종목을 찾을 수 없는 것은 아니다. 1966년에 다우지수는 처음 1000을 돌파했으나
이후 약세장과 경제 한파에 1982년에야 다시 다우지수 1000을 돌파하게 된다. 그 16년동안 피터린치나 랄프 웬저같은
훌륭한 펀드 매니저들은 훌륭한 성과를 내었다. )
이 책의 번역도 잘 되어있고, 역자가 추가적으로 설명한 부분도 간혹 있어서 책을 읽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훌륭한 번역에 역자후기도.... 고마운 책이다.
훌륭한 책으로 추.천.하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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